보도 자료
호건 주지사, 11월 3일 선거 계획 결정 - Common Cause가 대응
Common Cause Maryland의 전무 이사인 Joanne Antoine의 성명
호건 주지사가 오늘 11월 3일 선거를 "확대된 투표 옵션"으로 실시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지방 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어긋납니다.
메릴랜드 선거관리자협회는 6월 26일과 7월 6일에 호건 주지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권자들에게 신청서가 아닌 투표용지를 보내달라고 구체적으로 촉구했습니다.
MAEO는 6월 26일자 서한에서 투표용지가 아닌 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내는 것은 "선거 관리의 전체 과정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 6일, MAEO는 주지사에게 "유권자에게 직접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보내는 대신, 수백만 달러를 들여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우편으로 보내는" 방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하며 더욱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MAEO는 "메릴랜드주가 2020년 대선 투표용지를 모든 유권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을 경우 초래될 파괴적인 결과를 과장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Common Cause에서 우리는 호건 주지사가 지방 선거 관리자들의 권고를 무시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감을 표합니다.
COVID-19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11월에도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메릴랜드 주민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안전 또한 보장되어야 합니다. 누구도 건강과 투표권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됩니다.
MAEO는 이러한 팬데믹 환경에서 투표용지가 아닌 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내는 것의 결과를 신중하게 설명했습니다. 즉, 유권자의 혼란, 유권자가 제때 투표용지를 받지 못할 위험, 신청서와 투표용지를 모두 처리할 인력 부족, 그리고 대면 투표율 증가로 인한 긴 줄 서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커먼 코즈(Common Cause)를 포함한 투표권 옹호 단체들은 호건 주지사에게 6월 2일 예비선거에서처럼 유권자들에게 직접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할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호건 주지사 역시 우리의 권고안을 듣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MAEO가 예측한 결과가 11월 3일에 실현된다면, 우리는 호건 주지사가 오늘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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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된 Hogan 주지사의 결정을 읽어보세요. https://governor.maryland.gov/2020/07/08/governor-hogan-directs-state-board-of-elections-to-conduct-november-general-election-with-enhanced-voting-options/
6월 26일 MAEO 편지를 읽어보세요. https://conduitstreet.mdcounties.org/wp-content/uploads/Memo-2020-General-Election.pdf
7월 6일 MAEO 편지를 읽어보세요. https://conduitstreet.mdcounties.org/wp-content/uploads/2020-Presidential-Election.MAEO_.pdf